[조은뉴스=조대형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 KOVA)는 24일 구로동 마리오타워에서 KT(회장, 이석채)와 공동으로 벤처기업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아이폰과 더불어 폭발적인 관심이 일고 있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벤처기업인 100여명이 참석,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업발굴에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과정은 안드로이드 구조 및 오픈에코 시스템, 안드로이드 라이센스 정책,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례 등으로 구성, 기술적 측면부터 사업상 유의점까지 고루 다루었다. ▲안드로이드 구조 및 오픈 에코시스템에서는 안드로이드 구조 및 진화방향, 에코시스템의 개요, 마켓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안드로이드 라이센스 정책은 자유 소프트웨어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소개, 안드로이드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및 고려사항을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례는 애플리케이션 기획 및 디자인, Security & Permission, 애플리케이션 테스팅 및 배포 등 실무적인 접근방법을 다루었다.

협회 전대열 상근부회장은 “아이폰과 함께 시장 트렌드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안드로이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벤처기업들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수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콘텐츠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이번 안드로이드 세미나는 지난 4월부터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5월 OPEN IPTV, 이어 3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벤처기업에 적합한 최신기술을 반영하여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협회 정책연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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