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순익 기자]  "2010 F1코리아 그랑프리 성공개최, 우리가 선도한다"

오는 10월 전남 영암군에서 개최 예정인 F1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목포대학교가 F1대회 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목포대학교는 23일 오전 전남 무안군 목포대학교 본관 1층 홍보실에서 고석규 총장, 박종환 목포대 F1대회 지원단장을 비롯해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종문 F1사무총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F1코리아 그랑프리 성공개최를 위한 목포대학교 F1대회 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단은 F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참여와 각종 지원 활동 등 지원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목포대가 지역 중심 대학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F1대회 성공개최는 물론 지역 내의 관련 산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조직된 것이다.

지원단 구성은 박종환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지원단장을 맡고, 김정목(목포대 식품공학과), 전호문(목포대 체육학과) 교수 등 2명이 부단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기획국과 운영국 등 2국 12팀 2위원회(자문위, 실무위) 체제로 짜여졌다.

지원단은 앞으로 F1대회 전 분위기 조성은 물론 대회 개최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 F1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가는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먼저 지원단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 참여, 서명운동 전개, 목포대학교 내 F1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개최하고, 대회 기간 중에는 F1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자동차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F1 팸투어 행사와 F1대회와 연계한 문화행사 및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단은 이 밖에도 문화행사 및 인력지원 등 종합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목포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 다양한 정보제공과 F1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식전행사인 F1대회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출범식 의의 설명, 개회사, 격려사, 지원단장 임명장 수여 및 지원단 소개 등의 본 행사에 이어 F1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목포대학교의 지원 내용 소개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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