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두드림통장’ 수익금으로 내달 8일부터 시술

SC제일은행은 올해로 한국 상륙 1백주년을 맞은 구세군 대한본영과 손잡고 백내장을 앓고 있으나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 1백 명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해주기로 했다.

수술비용은 SC제일은행이 지난 4월 출시한 ‘두드림통장’의 수익금 중 일부로 충당할 계획인데 이를 기념해 9월 중 ‘두드림통장’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1월 한 달간 최고 연 7.1%(세전)의 높은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드림 통장은 연 5.1%(세전)의 고금리이면서도 입출금이 자유로워 지난 4월 출시 후 5개월 만에 20만 계좌 약 1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8월26일 현재 9,694억원)

이번 이벤트는 한국 상륙 100주년을 맞은 구세군의 협조로 이루어지는데, 9월1일부터 10일 동안 구세군 대한본영(02-720-8250, 9765)에서 수술 신청 접수를 받고 자체 심사로 1백 명을 선정하여 9월8일부터 4주간 시술을 할 계획이다.

백내장 수술은 SC제일은행의 시각장애인 시력회복 캠페인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비전케어서비스’의 지정병원인 ‘명동성모안과’ 등의 병원에서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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