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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생생한 교육의 현 주소 ‘동본리’
활력 넘치는 생생한 교육의 현 주소 ‘동본리’
  • 김대기 기자
  • 승인 2010.06.15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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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능력 최대한 고려해 다양한 수업방법 전개

[조은뉴스=김대기 기자]  책임지는 공교육을 선보이며 교육 공동체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본리중학교(http://www.dongbonri.ms.kr/송춘근 교장)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09 개정교육과정 선도학교에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까. 이곳에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넘쳐났다.

실천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교육 현장을 구현하고 있는 송춘근 교장 역시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송 교장은 “지구촌 어느 곳에서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사람, 변화를 수용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무한히 성장하는 창의적인 사람, 타인을 배려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상생을 추구하는 교양 있는 사람을 키우기 위한 교육활동에 본교가 2009 개정교육과정 연구·선도학교로 선정되어 교육 변화에 한 발 앞서서 나간다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럽다”면서 아울러 2009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 잘 안착되도록 돕는 역할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돕는 동본리중학교가 또 다른 비상(飛上)을 꿈꾸고 있다.

꿈과 사랑이 영그는 우리 학교
지난 1991년 개교한 이래 5,500여 명의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남·여 공학 학교로 국가가 필요로 하는 국민보통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동본리중학교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세계화, 다양한 사회에 발맞춰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창의와 인성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양성을 위해 ‘꿈과 사랑이 영그는 우리학교’를 목표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19주년을 맞는 동본리중학교는 비교적 짧은 역사를 지닌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최적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공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이처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토대로 해 마다 특색 교육 사업을 펼쳐 교육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곳의 교사들은 변화에 대해 적극적이며 유연하게 대처해 학부모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실제로 교육활동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오면 검토 후 바로 실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어 학교 분위기가 매우 긍정적으로 변모했다. 그 결과 지난해 교육활동과 관련해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수여하는 상장과 표창을 무려 4개나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

재미있는 영어공부, 신나는 태권도
갈수록 빛을 발하고 있는 동본리중학교는 특색 있는 학교교육 활동을 토대로 공교육의 선진화를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지역 내 명문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영어교육과 태권도부이다.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영어 중점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동본리중학교는 학생들을 영어 환경에 보다 많이 노출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한 일환으로 아침 팝송 듣기를 시작해 영어 회화 방송, 점심시간 영화시청, 학교 행사 원어민 교사 참가 등 신명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 학생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동본리중학교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태권도부는 전통이 깊고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해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쥐는 알토란 성적을 거두었고, 올해 역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방과 후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대해 송 교장은 “2학기에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연구학교 추진에서 학교의 특성을 살려 매주 화요일 7교시 1학년 전체 학생이 함께 태권도를 배우는 체육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러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 교기에 대한 이해는 물론, 건강한 심신 단련 및 따뜻한 공동체 의식의 힘을 함양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다양한 수업모형의 롤 모델 될 터
송 교장은 “올해는 수업장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교과 특성을 살린 다양한 수업 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적용하고 수업을 2~3시간 묶어서 하는 블록타임제도도 확대·실시하여 다양한 수업모형이 적용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이곳은 ‘2009 개정교육과정 연구·선도학교’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많은 부분에 있어 새롭게 변화했다. 먼저 올해는 2개 교과에 대한 수업시수를 20%범위 내에서 증감을 실시하고 학기 집중이수, 학년 집중이수를 통해 학생들이 한 학기에 수업하는 교과목수를 대폭 축소했다.

또한 미술, 음악 교과의 경우 2시간 묶어서 수업하는 블록타임제를 실시하고 수준별 이동수업 역시 확대·운영하여 현재 4개 교과에 대해 1,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동본리중학교는 1학년의 경우 체험활동 중심의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는데, 1년에 총 6회 동아리 교외체험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첫 시행 당시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불거졌던 게 사실. 하지만 워낙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고 대단해 내년에는 동아리수도 확대하고 교외체험활동 빈도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학교에서는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송 교장은 “내년에는 전교생으로 확대·운영하고 학교 입학 후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을 3년 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도 적극 활용해 전국 최고의 동아리 활동 운영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멋진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이어 송 교장은 “본교는 진로프로그램도 활성화하고 있다. 3학년을 대상으로 도덕 교과의 교육과정을 재편성하여 17시간의 진로교육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신의 성격과 적성을 탐색하여 직업체험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교장은 “우리 선생님들이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과거의 인재와는 다르다는 것을 머리뿐만이 아니고 가슴으로 느끼고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 보탬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교육적 철학을 가져주길 원한다”고 교육과정과 수업 방법을 교사 스스로 구성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피력했다.

이에 동본리중학교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전문가 초청연수, 교과협의회, 교육과정위원회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사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달라지고, 습관을 바꾸면 성격이 달라지고, 성격을 바꾸면 운명이 달라진다”는 생각의 전환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동본리중학교는 우리가 가야하고 걸어야 할 길을 친절히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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