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관민 기자]   경기도는 도민과의 소통, 도의회 및 시·군과의 협력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외협력담당관’과 ‘종무과’를 신설한다.

신설조직은 신규로 정원을 늘리지 않으면서 자체 정원의 이체·조정을 통해 이달 중 설치할 계획이다.

대외협력담당관은 국회·도의회·시군과의 협력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종무과는 종교인구 증가와 종교단체와의 교육·복지·문화 분야 등의 협력·지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담당(팀) 조직을 과(課) 조직으로 확대한다.

기존 인력과 기능의 재배치를 통한 금번 기구 개편은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도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도민·도의회 및 시·군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 민선5기 경기도정은 기능·조직을 간소화하고 현장·사업부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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