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서 한국VS아르헨티나전 2차 응원전,또 한번 시민 대상 청약의 날 행사 개최

 

[조은뉴스(광주)=조순익 기자]  광주광역시와 (주)광주시민프로축구단은 지난 12일 오후 월드컵경기장에서전세계에 한국축구의 4강신화를 알렸던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시민주 청약의 날 행사를 남아공월드컵 국가대표 대 그리스전 응원전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당선자와 송귀근 행정부시장, 박흥석 (주)광주시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 회원 및 시민 등 총 3만여명의 참가와 함께 1억 6천여만원의 시민주도 공모했다.


이번 청약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 축구의 꿈나무들인 유소년 축구선수 30여명이 부모님과 함께 참가하였고, 장애인 체육인, 남아공월드컵 우리나라와 그리스전 응원전에 참가한 시민들이 시민주 청약에 임해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기대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광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8시30분 2010남아공월드컵 우리나라 국가대표와 아르헨티나 경기 2차 응원전이 열릴 월드컵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약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1시민 1주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와 민주의 도시 광주 시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이제 출발하는 프로축구단 창단이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축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면서, 금번에 목표할 10억원의 모금도 무난히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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