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공원 종합이용권 1일부터 발급 개시

대릉원 2개소, 안압지, 포석정, 첨성대, 오릉,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등 8개소

경주시는 새해 1월 1일부터 사적공원 종합이용권을 발급 개시한다.

경주시는 그 동안 사적지마다 별도의 입장요금을 징수함에 따른 관광객들의 불편이 초래됨에 따라 올해부터 사적공원 종합이용권을 발급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경주시가 발급하는 사적공원 종합이용권은 유료사적지인 대릉원 2개소를 비롯한 안압지, 포석정, 첨성대, 오릉,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등 모두 8곳이다.

이와 함께 시는 종합이용권 소지자들이 신라밀레니엄파크, 경주월드, 등 사설 관광시설과도 협약을 체결해 패키지 이용권 소지자들에게 이들 시설 입장료를 10-20% 할인해주는 할인제도 실시한다.

경주시는 또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새해 1일부터 국내외 관광객 150여 만 명이 찾고 있는 대릉원에 안내 도우미 3명을 배치해 오는 년 말까지 시범 운영키로 했다.

경주시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스쳐 가는 관광에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경주 관광 이미지 쇄신을 위해 사적지 종합이용권 및 안내 도우미 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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