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선벨트 광양지역 발전계획 수립용역 추진,글로벌 광양 명품100선 15대실천과제 본격추진

1. 2009년도 시정운영방향(7대 역점시책)

광양시는 정부의 초 광역 개발 계획인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 개발 구상이 가시화 되고 있어 이것을 우리 시 비전 실현의 계기로 삼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적극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POSCO 연관산업 육성과 광양항 화물창출 그리고 2012 여수엑스포 유발효과 흡수대책을 수립하는 등 보다 큰 발전을 이끌어 내서 21C 광양만권 시대를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市의 성장 동력축인 철강과 항만산업을 바탕으로 동북아 자유무역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한 Green City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Global 광양 명품 100선」 시책추진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2009년 시정방향(7대 역점시책)으로

첫째, 동북아 자유무역도시 건설을 위한 물류・유통산업 진흥에 최선

개장한지 11년이 되는 광양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물 창출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새 정부의 항만법 개정으로 금년 7월 1일부터 배후부지에 물류업종 이외에도 수출품 가공・조립과 같은 제조업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술집약적이고 노동집약적인 수출업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원・부자재 수급 고도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미국 서해안, 중국 동해안 등에 신규항로 확대 개설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U-IT연구소 개발 기술을 물류산업에 다각적으로 접목시키고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광양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물류인재 육성과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철강・항만 기업도시 건설로 지역경제 육성

북아 자유무역 도시로서 미래의 광양 경제를 선도할 4대 전략산업인 「포스코 연관산업, 항만・물류산업, 농업・관광산업, 조선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국내・외 우량 기업의 자본을 유치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산단과 주거용지 조기개발과 적기 공급에 차질 없도록 하고 경제발전의 혈맥이라 할 수 있는 고속도로, 철도 등이 계획된 기간 내에 반드시 완공되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실물경제 조기 회복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여건 조성을 위하여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서민 생활에 직결된 물가안정과 전통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그리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문화 정착은 물론 청년실업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교육・문화・예술・체육진흥으로 품격 있는 도시기반을 조성

우리 市의 미래 명운이 걸려있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특화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최고의 명문 교육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리더 육성에도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으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백운장학기금 200억 원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 발전과 2012 여수엑스포를 대비한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으로 체험・체류형 어메니티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생활스포츠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넷째, 세계와 경쟁하는 맞춤형 시장농업을 육성

농업분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한・미, 한・중・일, 한・페루 등 세계 각국과의 자유무역 협정을 진행하는 시점에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가 매우 절박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광양농업발전 6대 전략과 5대 방침인 토양개량, 품종개량, 생력화, 유통혁신, 엘리트 농업인 육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매실, 파프리카, 백운배 등 고소득 유망작목 명품화에 주력하고 미래 생명산업인 백운산 식물자원화 연구와 「농가소득 1억 원 이상 100농가 육성」 등을 통하여 살고 싶고 다시 찾는 행복한 농촌마을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생산적 복지도시 지향

복지 행정의 선순환 연구와 건강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모태에서 영혼」까지 책임지는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단순 시혜적 수동복지에서 벗어나생산적 능동복지가 실현되도록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기 완비된 사회복지 5대시설 운영에 효율성을 기하고 가칭 태인동 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복지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작년 8월에 출범한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은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기관으로 조속히 자리 매김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저소득 해소를 위한 100대 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광양만권 조선산업 HRD(인적자원개발)센터 설립을 통한 맞춤형 기능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특히, 다문화가정 보호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지원 등으로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섯째, 꽃과 숲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를 조성

사계절 꽃이 피고 숲이 어우러진 그린시티(Green City)를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新 산업 육성을 위하여 「광양만권 환경센터」를 설립하겠습니다.

아울러, 동・서천과 와우 호수 공원을 웰빙 친숙공간으로 조성하고, 우산・유당・마동 근린공원 조성으로 시민 친화적 도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매년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푸른 숲이 우거진 매력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국가는 물론 지방단체의 미래 생존을 위한 주요 이슈인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자치역량을 강화

명실공히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도시」 광양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상호 신뢰하고 배려하는 상생문화가 성숙되어야 합니다.

지역간, 계층간 이기심에서 벗어나 세계속의 도시 광양을 생각하는 대승적 시민의식이 정착되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의 폭을 넓혀 가겠습니다.

행정 내부적으로는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교육을 통한 선진행정 마인드를 극대화 하고, 능력과 성과중심의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공직문화 풍토가 정착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역점 시책들이 결실을 맺는다면 우리 市는 시민평균 연간 5만불 소득을 달성하고 30만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우리의 꿈이 하루속히 실현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 市는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 중심지에 위치해 있고 2012 여수엑스포와 POSCO 후판공장 건설 등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절대 비교우위의 기회요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이러한 하드웨어 측면의 강점도 가지고 있지만 전통적인 끈기와 저력이라는 소프트웨어 측면의 강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시민 모두가 합심단결하면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며,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두 배, 세배의 경제 성장을 이루는 시너지를 능히 창출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2. 남해안 선 벨트(Sun-Belt) 광양지역 발전계획 수립

남해안 선 벨트(Sunbelt)는 정부의 초광역 개발권으로써 목포에서 광양 그리고 부산의 남해안 일대를 신성장 산업벨트로 만들어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고 하는 것이며, 개발권역을 목포권, 남중권, 부산권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이 가운데 남중권은 전남 광양, 여수, 순천과 경남 남해, 하동, 사천 6개 시 군이 포함된 인구 200만 명 규모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별법 제정과 신소재, 항만물류, 철강, 해양관광 등 산업을 중점 육성한다는 정부 구상이다.

광양시(시장:이성웅)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개발권인 남해안 선벨트 기본구상 용역 완료 시점에 맞추어 지난 7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억 원을 확보한 후 「남해안 선벨트 광양지역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11월 3일 용역을 착수하였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남해안 선벨트 개발 구상 용역에 따른 광양만권의 종합적인 미래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동북아 자유무역도시 市발전 달성을 위한 전략과 남해안 선벨트 중심도시로서의 개발을 리드할 전략사업을 발굴하여 정부계획에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용역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 중심도시로서의 광양시 발전계획 수립,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한 분야별 발전계획과 차별화된 전략 수립, 정부 국정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과 하동군・남해군 공동발전사업 발굴 등이다.

앞으로 광양시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실현 가능한 선도사업과 전략적 공간구조 등 기본구상 용역을 바탕으로 좀더 구체화된 시책개발로 먼저 선점코자 용역을 실시하여 정부 상위계획에 우선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시에서 공동으로 국토연구원에 의뢰하여 2009년 10월에 완료예정으로 용역중인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남해안 선벨트 광양지역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결과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3. 저탄소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명품도시건설을 선포

그 동안 광양시는 세계도시 원년과 유비쿼터스 원년을 선포하여 도시 성장발전 부문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명품도시 건설 선포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국가 비전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녹색기술과 신재생 청정에너지 개발로 신산업 성장동력을 창출해서 일자리를 마련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

이러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로 나가는 탈한인세(脫韓入世)의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Global 광양명품 100선」 시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 시책은 100을 상징하고 市 비전 달성과 미래도시 생존전략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15대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서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책 내용은 저소득 해소를 위한 100대 과제 추진, 농가소득 1억 원 이상 100농가 육성, 세계유수 항만 100개 도시와 우호협력 결연,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연간 100만 그루 나무심기,명인・명품・명소 100선 등 15대 시책 과제이다.

총 사업비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개년간 2,78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2009년에 93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제들의 결실을 맺는다면 명실공히 광양시는 시민평균 연간 5만불 소득을 달성하고 30만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꿈이 조기에 이루어지리라 확신하고 있다.


< 소요 사업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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