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장상 수상..2년간 소방검사,자체점검 면제 인센티브

광양 LNG터미널과 영암 지팸중공업(주) 2개 업체가 올해 전국 방화관리능력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다.


31일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이 업체별 특성에 부합한 소방계획 수립과 이행여부, 종사원에 대한 안전교육, 훈련이행 상태, 경영자의 관심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방화관리자 기술능력과 책임의지 등을 중점 평가한 결과 2개 업체가 우수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기업체 스스로 책임성 있는 안전관리 업무수행을 유도해 소방안전 능력 향상을 통한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주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유도를 통해 민간자율에 의한 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것이다.


특히, 평가에서는 소방공무원과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1단계로 소방서에서 현장평가단, 2단계로 소방본부에서 전문심사위원회를 각각 구성 평가해 도내 우수업체를 선정, 소방방재청 현지실사를 거친후 최종 수상업체로 결정됐으며 전국 20개 업체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순천 삼성홈플러스 1개 업체만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전남도 소방본부는 우수업체로 선정된 두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로 관련규정에 의해 2년동안 소방검사와 자체점검을 면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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