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영국 소재 세계 최고급 백화점인 ‘해롯(Harrods) 백화점’에서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투싼ix’(현지명 ix35)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런던 시내에 위치한 ‘해롯 백화점’은 지난 1834년 설립되었으며 영국 왕실, 귀족 및 전세계 유명 인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급 백화점이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투싼ix’를 백화점 1층 쇼윈도에 전시하고, 백화점 내의 홍보용 모니터를 통해 투싼ix 광고 영상을 내보내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해롯 백화점 전시는 영국 소비자의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며 향후 판매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투싼ix’의 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작년 8월 출시된 ‘투싼ix’는 SUV의 다목적성과 쿠페 스타일을 결합한 신개념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로, 지난 3월 유럽 출시 한 달 만에 3,000여 대 이상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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