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주요평가 30여 부문서 시상.상사업비 91억8천여만원 지원

전라남도가 올 한해 친환경 경영대상과 균특회계 지자체 운영성과 최우수상,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우수상 등 각종 중앙정부 평가를 휩쓸어 시상금과 상사업비로 총 91억8천만여 원을 지원받았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중앙정부 각 부처 등 각종 주요 평가에서 무려 30여 개 부문에서 상을 우수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로는 농림축산분야의 경우 친환경 경영대상 대상을 비롯해 농정업무 평가 최우수,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평가 우수,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최우수, 전국 정수장 운영평가 최우수, 제5회 친환경농업평가 대상, 녹색건전성 평가 우수 등 8개 부문에서 30억3천만여 원을 지원받았다.

이중 친환경경영대상은 전남도가 ‘녹색의 땅’을 기치로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 등 적극적인 친환경 도정을 추진해온 것을 평가 받은 것으로 전국 광역단체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산업경제분야에선 노사상생협력 최우수, 지역경제활성화 사례 장려 등 6개 부문에서 3억100만원을 지원받았다.

노사상생협력 부문의 경우 올 5월 담양에서 노사정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관계 선진화 협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3년간 계속해서 노사정 협약을 맺어 전국적인 상생의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일반행정분야에선 균특회계 지자체 운영성과 최우수, 제5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 정보공개행정 우수, 지방재정분석 평가 최우수 등 5개 부문 59억5천만 원을, 관광복지분야에선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최우수 등 6개 부문에서 100만원을, 건설소방분야는 디지털 국토엑스포 공간정보 경진대회 우수, 풍수해보험 실적평가 우수 등 6개 부문에서 170만원을 각각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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