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중앙시장 등 화재경계지구 지정 해제 심의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30일 내년 1월부터 2년간 활동할 새 지방소방기술심의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심의위원은 7명으로 위원장은 소방본부 김기석 방호구조과장이고, 위원은 김순배 성화대 교수, 이기채 그린소방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웅기 (주)대일소방 대표, 이한식 (주)21세기엔지니어링 소장, 이연희 (주)대오 과장, 정지영 (유)성전소방공사 부장 등이다.

이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여수 중앙시장․서시장 화재경계지구 지정 해제 심의를 갖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위원회 심의사항은 화재경계지구 해제 승인신청에 대한 주변여건, 소방시설 등 적정여부, 연면적 10만 제곱미터 미만의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의 설계•시공․감리의 하자여부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화재안전기준 또는 위험물제조소 등의 시설기준의 적용에 관하여 기술 검토를 요청하는 사항, 그밖에 소방기술과 관련하여 도지사가 심의에 부치는 사항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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