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외부 진입도로 오는 10월말 완료

[(울산)조은뉴스=양일수 기자]  KTX 울산역 개통과 연계한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당초 오는 12월말 개통 예정이었던 KTX 2단계 사업(대구~부산)이 1개월 앞당겨 오는 11월 개통 예정으로 있어 시가 추진하고 있는 ‘KTX 울산역세권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오는 10월말 완공 개통키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현재 시행 중인 ‘KTX울산 역세권 진입도로’ 교통망은 외부 2개노선, 내부 4개 노선.

울산시는 이에따라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역세권 ~국도24호선’(길이 1.14㎞, 폭 14~40m)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역세권 ~ 구국도24호선’(길이 1.05㎞, 폭 8~35m) 등 2개 외부노선은 현재 공정율 각각 70%, 80%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외부 노선과 연계되는 내부 노선은 광로3-9호선도로(0.911㎞) 등 총 4개 노선(길이 2.07㎞)으로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한편 ‘KTX 울산 역세권 개발사업’은 울산도시공사가 총 509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삼남면 신화ㆍ교동리 일원 면적 88만6373㎡에 1단계(78만5771㎡)는 지난 2009년 8월 착공 오는 2013년, 2단계(10만602㎡)는 오는 2016년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도입시설은 종합환승센터,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백화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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