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4일 ~ 6월13일(10일간) … 울산대공원 장미계곡 일대

[(울산)조은뉴스=양일수 기자]  로즈밸리 콘서트, 장미로 띄우는 편지, 장미 프로포즈 등 풍성

울산시는 SK에너지(주)와 공동으로 오는 6월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울산대공원 장미계곡에서 110만 송이가 전하는 행복향기 ‘제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장미의 선물(Gift of a Rose)'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장미축제는 메인행사, 특별행사, 전시ㆍ체험행사, 행복카페 &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장미축제 개막 ㆍ점등식’이 6월4일 오후 8시 장미원 계곡 이벤트 마당에서 점등 버턴 터치, 음악과 레이저가 있는 불꽃쇼, 로즈밸리 콘서트 등으로 펼쳐진다.

또한 특별행사로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6월9일), 장미의 프로포즈(6월4일~9일), 장미축제 디카 콘테스트(6월4일 ~13일) 등이 마련되고 축제기간 장미 해설가가 운영된다.

전시․체험행사는 야생화 전시(6월4일~13일), 보여주는 시조 축제전(6월5일~9일), 장미 케릭터 공모작 전시(6월10일~13일), 장미 케익 및 공예품 만들기 체험(6월5일 ~13일)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장미 수공예품 기념품 판매점, 장미꽃 가게 등이 운영되며 축제기간중 장미원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주요 시설을 보면 장미원 주정(主庭)에 사랑을 연상하는 대형 조형물의 ‘장미의 프로포즈’ 라는 토피어리를 만들었으며 순간을 간직하려는 연인들의 포토존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또한 장미원 전경을 내려다보는 장소에 조망데크를 숲속 산길을 따라 새롭게 설치하여 기하학적 문양의 테마가든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도 있으며 장미원 주변 곳곳에 만개한 노란 금계국도 장관이다.

특히 장미원 곳곳에는 입체 조형물을 설치하고 넝쿨장미를 입혀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LED 무빙라이트 조명을 축제장 내에 설치하여 색색의 조명이 장미와 어우러져 초여름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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