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정보센터 개소..농수특산식품 전시판매도

전라남도 관광정보센터인 남악마루가 12월 30일 오후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전남도의회 주차장 부지에 건립된 남악마루는 2층 한옥형 건물로 건물면적 218㎡에 태양광시설을 겸비하는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건축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 핀업 대상을 수상한 건물이다.

남악마루는 1층에 농수산특산품 및 관광기념품 전시․판매대, 영상시설, 터치스크린 정보검색대, 안내데스크, 주요 관광자원 전시대 등을 갖추고 2층에 전남도 관광협회 사무실, 야외 휴게공간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의 다양한 욕구를 고려해 시설됐다.

특히, 농수산특산품 및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에서는 전남의 대표적 특산품인 천일염, 울금, 녹차, 유자차, 함초는 물론 농림부에서 전통식품 명인생산품으로 지정한 홍쌍리 매실, 명인신광수차, 호정한과, 추성주․대잎술 등과 전남의 대표적 장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수시로 방문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접하고 편리하게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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