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금형 등 7개기업 선정

광주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권기술지원본부는 ‘2008년도 부품소재 신기술기업상’에 남도금형 등 7개 기업을 선정했다.

‘부품소재 신기술기업상’은 지난 1995년 제1회 신기술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광주시가 전략산업인 첨단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장려 및 기업체 사기양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 지난해까지 총 73개 기업이 수상했다.

   

올해 선정된 부품소재 신기술기업은 ▲광통신용 분배기의 독자적인 구조의 기술개발(피피아이) ▲월드레스 사출금형시스템 개발(남도금형) ▲고출력 유압핵심 제너레이터 개발(신진정밀) ▲고수명의 산업용 및 발전기용 히터개발(쥴) ▲메탈일체형 비구면렌즈 국내 최초 개발(에이지광학) ▲광통신용 파워분배기 개발(옵테론) ▲LED 조명의 구동회로 최적조건 설계기술 개발(이노셈코리아) 등이다.

이들 기업은 특허, 실용실안 등록 사업화기술, 신기술부품 및 소재를 이용한 사업화기술 등 개발기술의 산업화, 파급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난 18일 광주지역 첨단부품소재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권기술지원본부에서 전남대 윤희석 교수, 조선대 양인영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광주시는 선정 기업에 부품소재 신기술개발 각종 연구개발사업 연계 지원, 부품소재특별법에 의한 전문기업 등록 행정지원, 유망 중소기업, 벤처기업, Inno-Biz기업 등록 및 선정 연계지원 등을 지원하고, 31일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부품소재 신기술기업상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장려, 애로기술 해소를 통한 생산성 향상, 지역기업 기술경쟁력 향상과 개발기술의 산업화 등이 지역기업의 활성화로 이어져 첨단산업도시 광주의 지역산업 발전이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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