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전국체전 성공개최.성적3위..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 선정

 

전남도민과 공무원들은 올해 전남도정 최대 뉴스로 ‘제89회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 전남 3위 달성’을 꼽았다.

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민과 공무원 등 모두 485명을 대상으로 22개 주요 도정뉴스에 대해 10개 항목을 복수선택 하도록 한‘2008 전남도정 10대뉴스’ 선정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제89회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와 전남3위 달성’에 총 280명 59.9%가 응답해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2조389억원 투입 종합기본계획 확정’(57.6%),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완전 개통’(52.4%), ‘2008년 광주․전남방문의 해 맞아 전남관광객 12% 증가’(51.8%), ‘타르로 인한 영광, 무안, 신안 특별 재난지역 선포’(50.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밖에 ‘서남권종합발전계획 확정발표’와 ‘함평 세계나비곤충 엑스포 개막’, ‘목포-압해간 압해대교 준공’, ‘세계최대 태양광발전소 준공’, ‘전국 브랜드쌀 평가서 6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등도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배양자 전남도 공보관은 “올 전국체전은 녹색성장을 체육행사에 접목시킨 친환경 녹색체전으로 17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데 따라 남도의 빼어난 풍광과 음식, 인심 등을 대회 참가 선수단에 각인시켜 줬다”며 “특히 대회 주 개최지였던 여수는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원봉사 등에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정신을 발휘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