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문직클럽 등 3개 단체

   

광주광역시가 올 한해 추진한 여성발전기금사업을 평가한 결과, 여성전문직클럽(‘차세대 여성문화CEO 만들기’) 등 3개 단체를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29일 오전10시30분 시청 2층 세미나실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발전기금사업 2008년 평가회 및 2009년 설명회’를 열고, 올해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추진된 10개단체 11개사업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심사에서는 1위 여성전문직클럽(‘차세대 여성문화CEO 만들기’), 2위 광주여성민우회(‘성평등 역사로 보는 그들의 삶-광주전남여성의 발자취를 중심으로’), 3위 건강지킴이백일홍회(‘유방암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홍보강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심사는 5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맡아 ▲각 단체의 발표내용에 대해 창의성, 효과성, 사업추진 능력,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고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사했다.

1위에 선정된 여성전문직클럽은 ‘차세대 여성문화CEO 만들기’사업을 통해 차세대 젊은 여성들에게 문화와 미디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대의 트렌드와 여성의 관심사를 연결해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날 함께 열린 내년도 사업 설명회에서는 ‘2009년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의 지원대상 사업과 신청대상 단체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일정을 안내했다.

‘2009년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은 내년 1월2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와 빛고을 광주 소식지를 통해 신청서 제출과 선정절차에 대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여성발전기금사업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10개단체, 11개사업을 선정해 총 4천8백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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