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금산면 소재 김성현씨의 전통한옥주택 선정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08년 “아름답고 멋진 건축물”에 금산면 신평리 김성현 씨의 전통한옥주택을 최우수상으로 선정, 오는 12월 31일 시상한다.
아름다운 멋진 건축물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준공된 건축물 574여동을 대상으로 출품된 23개 작품에 대하여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등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박래복 부군수)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4개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성현 씨의 전통한옥주택(지안건축사사무소 박상군 설계)은 농어촌의 주거환경 등 정주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한 행복마을 가꾸는데 주력한 건축물로 평가 되었으며, 전통한옥을 현대식으로 개량 시공하여 도시민유치와 고흥군를 찿는 방문객의 휴식공간 제공으로 살기좋은 농어촌을 만들어가는 고흥군 이미지홍보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는 평가다.
이 밖에 우수상에는 두원면 풍류리 이형하씨의 황토주택, 장려상에는 도양읍 봉암리 박성이씨의 근린생활시설, 과역면 석봉리 조규춘씨의 단독주택이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고흥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공간 구현 및 건축물 패션화를 위해 마련한 “아름답고 멋진 건축물” 시상은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으며,이번 시상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종무식에서 건축주, 설계자에게 상패 및 상금(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80만원, 장려상 50만원)을 수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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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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