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중 기자]   양용은(3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바이런넬슨 챔피언십 첫날 타수를 잃지 않고 무난히 마쳤다.

양용은은 21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천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버디 3개로 만회하며 이븐파 70타를 적어냈다.

10번홀에서 시작한 양용은은 14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물에 빠뜨려 1벌타를 받고 네번째 샷만에 간신히 그린 위에 볼을 올리는 바람에 2타를 잃었다.

하지만 양용은은 18번홀(파4)에서 3m 버디 퍼트를 넣고 4번홀(파4)과 7번홀(파5)에서도 1타씩을 줄였다. 8번홀(파4)에서는 두번째 샷이 짧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한 것이 보기로 이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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