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중 기자]   한국이 제8회 아시아유스(17~18세) 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태국을 이기고 4강에 올랐다.

하종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태국을 3-0(25-17 25-20 25-21)으로 완파했다.

4전 전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8강에 나간 한국은 한 수 아래인 태국(B조 4위)을 상대로 모든 선수를 고르게 기용하며 손쉽게 이겼다.

한국은 20일 4강에서 A조 3위 중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회 유스올림픽 참가권을 주며 3위 안에 들면 내년 세계유스배구선수권대회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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