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3일~'09.1.18일까지,여수시청 현관과 박람회 홍보관에서

   
여수시는 지난달 11월 26일 세계박람회 유치 확정 1주년을 기념해서 열린 여수세계불꽃경연대회 사진이 지난 12월 23일부터 여수시청 현관에서 전시전을 갖고 있다.

여수시는 경연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시민들이 불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관내 작가 3명의 작품 30점을 전시하고 있다. 여수시청 현관에서는 내년 4일까지 전시하며, 5일부터는 수정동 소재 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전시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프랑스, 포르투칼, 중국, 한국팀이 연출한 탐스럽게 핀 국화모양, 공작새모양, 야자수 모형 등 형형색색의 불꽃사진을 전시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면서 “불꽃경연대회의 감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가 주최한 세계불꽃경연대회는 환경문제를 우려하는 일부 환경단체의 반발도 있었으나,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순천제일대학의 설문조사 결과  관람소감에 대해 응답자의 86.9%(평균)가 ‘만족이상’의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의 조사결과 ‘기후 보호도시에서 불꽃경연대회를 개최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계속 개최해야 한다’는 답변이 66.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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