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를 만들겠다"

[조은뉴스(경기)=온라인뉴스팀]   한나라당 부천시장 홍건표 후보가 유아보육과 청소년 교육정책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위한 세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홍건표 후보는 "부천시는 주거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영상문화산업과 기술지식집약형 산업으로 산업구조를 재편하면서 지역사회의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삼정동 일대 부천테크노파크와 2009년 조성된 오정산업단지에는 로봇산업, 패키징산업, 조명산업, 금형산업등 특화된 산업이 지역경제의 중추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여기에 영상과 만화등 문화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했다.

홍건표 후보는 “그러나 이것만으론 부족하다. 아직도 일할 수 있는 청장년층이 너무 많다”며 “자신만의 특기와 적성,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야 된다”면서 “지난 4월 실업률이 3.8%로 4개월 만에 다시 3%대로 복귀했다고 통계청이 발표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세계적인 경기침체는 진행형인 상황으로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한나라당 부천시장 홍건표 후보는 청장년에게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2대 정책을 제시했다.

첫째,오정물류유통단지조성;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물류단지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통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오정물류유통단지는 오정구 오정동 450일원 54만㎡에 조성, 창고와 공동집배송센터, 대규모점포 등을 입주시켜 수도권 서부지역의 유통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

둘째,중소기업 집중 육성; 현재 176억원이 조성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2015년까지 3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기관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담보 및 보증이 곤란한 업체에 특례보증을 지원, 투자확대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성화된 맞춤형 국내외 마케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으며 우호도시 전시회 및 박람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대행기관과 연계한 해외 판로 개척 등 수출시장을 확대시키겠으며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을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발굴 신속히 해결하는 기업SOS현장기동반과 기업SOS지원단도 상시 운영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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