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09.1.4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첼로자전거' 등 2008년 남도투어랠리 공모전 수상작 31점 전시

 
전라남도는 올해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실시한 ‘2008 남도 투어랠리 사계절 전라남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먼저 보는 남도, 다시 보는 남도’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전시회는 26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다.

대상으로 선정된 백순현씨의 ‘철로 자전거(곡성 섬진강 기차마을)’는 옛것과 현대의 모습이 대비된 배경으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클로즈업 한 작품으로 연말에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우수상을 받은 홍종복씨의 ‘전국 촬영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사랑 받은 포토존 1위인 보성 녹차밭을 배경으로 전국 사진 애호가의 애정을 한몸에 받고 있는 장면을 초목 사이사이 녹색 질감과 잘 어울리게 표현한 작품이다.

또, 우수상을 받은 전미란씨의 ‘경마와 함께 축제를 만끽하며’는 최근 사진작가들에게 신선한 테마로 각광받고 있는 신안 임자도의 승마 체험을 행복한 표정의 여인들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의에서 네티즌의 인기를 한몸에 받은 작품 김인환씨의 ‘메타세콰이어의 추억’은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를 배경으로 멋진 연인들의 모습을 영화 포스터처럼 표현한 작품으로 지금 당장 연인과 손잡고 달려 가고픈 곳이다.

이 외에도 이번 공모전 응모 순위 2위인 순천만과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청산도, 증도 등 멋진 남도 관광사진 총 31점을 만날 수 있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연말연시 아이들 손을 잡고 가족과 함께 2009년 미리 가보고 싶은 남도 여행지를 스티커로 예약도 해보고 또 다녀온 여행지 사진을 보며 이야기 꽃을 피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이번 전시작품은 국내 및 해외 관광 홍보시에도 활용해 남도의 관광 매력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 관광문화포털사이트 남도코리아(namdokorea.com)에서도 모든 입상 작품을 e-book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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