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민선4기를 맞이하여 도민 문화복지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도내 문화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 지역·계층간 문화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문화발전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문화충전 4개의 프로그램(신나는 문화예술여행, 예술문화장터, 청춘예찬, 학교예술 무대)과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농어촌지역·산간벽지·복지시설· 장터 등을 찾아다니며 공연하는 맞춤형『신나는 예술버스』를 운영하였다.

지난 4월 1일 도청 광장에서 신나는 예술버스 출정식을 갖고 임실시장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에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 사회복지시설, 장터, 초·중·고 학교,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90회(예술공연 60, 영화상영 30)의 순회 공연으로 총 관람인원 65,290명 (예술공연 59,689명, 영화상영 5,610명), 1일 평균 730여명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 지역 주민에게 꿈과 사랑과 용기를 심어주는『신나는 예술버스』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는 신나는 예술버스를 통해 취약한 읍·면·동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촉매제로써의 역할과 도민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계층간 화합과 공동체의식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방방곡곡에 문화를 심어주는, 마음에서 마음을 전달하는 공연으로 농촌 지역주민들의 무대와 관객이 하나 되어 즐기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정착되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문화적 접근이 부족한 곳에서 생활하는 우리의 이웃에게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삶의 질을 개선하여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고 계층간 지역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의 조성 및 도내 전 시군의 균형있는 문화발전을 도모하여 문화 전라북도의 제고함과 동시에 도민의 정주의식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2009년도에는 올해(2008년) 운영한 신나는 예술버스의 문제점을 분석, 개선 발전 시켜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운영 횟수를 100회로 확대 운영하여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문화소외지역인 농·어·산촌지역,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찾아가 공연(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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