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경기체육을 빛낸 유공자를 시상하는 제39회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이 12월 23일 오후 3시 캐슬호텔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도는 올 해 국내외 대회에서 발군의 성적으로 경기체육 발전위해 큰 공을 세운 유공자 45명을 선정하여 공로부문, 지도자부분, 경기(선수)부분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받는 선수는 역도의 장미란, 유도의 이승수, 최우수상을 받는 단체는 경기도체육회 컬링팀과 부천소사초등학교 배구팀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지도자상에 고형근 수원시청 씨름감독이 선정되었다.

2008년은 경기도가 전국체전 출전사항 전국 처음으로 8만점을 얻는 최고점수(83,421점)를 기록하고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7연패를 달성한 해이며,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경기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올린 해로써 그 어느 해보다 그 의미가 더욱 값진 시상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우수한 선수를 발굴 육성하여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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