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특별한 음악회 직원과 가족들 음악선물에 큰 호응

 
검찰하면 딱딱하고 엄하기만 하다는 선입견부터 가진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순천지청 대회의실에서 1시간여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violinist)를 초청하여 음악회를 가져 직원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이경재)은  이날 지청 개청 이래 첫 음악회를 개최해 엄함 속에 부드러운 음악과 조화를 꾀하며 외유내강의 조용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왠지 어색한 어울림이 될 것 같은 검찰과 음악 사이에서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초청음악회에서 '주만 바라볼찌라' ,'한국민요','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주의 자비', H.Wieniawski 의'모스크바의 추억', S.Rachmaninoff의 'Tzigane ','캐롤 메들리'  공연 등 앵콜곡이 이어지며 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이번 특별한 음악회뿐만 아니라 순천지청의 변화는 곳곳에서 묻어난다.

전남동부법률문화포럼(회장 순천지청 조상수 차장검사)을 발족하여 지난 12월2일 첫 포럼을 개최해 법률과 비전문가들의 격이 없는 대화로 전남동부지역 법률문화 발전을 꾀하고 있다.

전남동부 법률문화포럼은 순천지청의 여러 제도적,사회적 환경의 급격한 변화 및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관내 학계 및 재야 법조계와 교류를 확대하여,전남동부 지역의 여론을 널리 수렴하고,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하여 전남동부 지역의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지난 12월18일(목)에는 순천지청 대회의실에서 전남동부지역 6개 시.군(순천, 여수, 광양, 고흥,보성, 구례)과 '다문화가족 보호․지원을 위한 협약'과 전남동부지역 6개 시.군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정웅길)와 함께 여천 전남병원, 순천 한국병원 등 14개 의료기관과 '다문화가족 및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각각 체결한바 있다.

순천지청은 지난해 상하반기 최우수지청으로 선정된 바도 있다.

한편,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현재 독일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원의 최고과정과 미국인디애나 주립대학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공부하고 있으며,'독일 전체 총연방 청소년콩쿠르'를 두번 1등을 시작으로 많은 국제대회를 수상하고 2007년 독일이 인정한 미래의 연주가이며, 2003년부터 독일의 '국보'급 바이올린 페투루스 과르네리를 조건없는 무상대여 받아 유럽.미국.한국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 바이올린 찬양CD "Holy Lord:거룩하신 하나님'을 발매 짧은 기간에 전국을 무대로 바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다수의 방송에 출연 독일의 북부독일방송(NDR), 독일방송(Deutschland Radio),2008년6월 10일 극동방송 클릭비전(밤11시) 12월23 출연과 24일 목포극동방송에 출연하며 2008년10월2일 CBSTV "새롭게 하소서" 10월 레인보우 동영상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08년 8월1일 KBS1TV 문화에쎄이 <휴>에 출연한바 있으며 오는 12월2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에 출연한다.
     

이날 순천지청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초청음악회' 피아노(Piano)반주는 손일선 국제신학대학원 대학교 교수가 협연했다.

손 교수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과 독일 쾰른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뉴서울 필하모니오케스트라, 볼고그라드 국립오케스트라 외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으며, 한국, 독일, 벨기에, 등에서 다수의 피아노 리사이틀 및 실내악 연주를 했다.

손교수는 또 숭실대학교와 경희대학교에 출강했으며, 현재 국제신학대학원 대학교 교수로 재임 중이다.

지난 10월14일 가을밤에는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지원장:선재성)과 순천YMCA은 '국민과 함께하는 법원, 국민을 섬기는 법원' 실천을 위한 첫걸음으로 순천지원 주차장에서 특별한 작은 음악회와 호프데이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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