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볼거리 등 즐길거리 풍성
[조은뉴스=박진호 기자]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에 위치한 우농타조농장(대표 남시원 http://www.koreatajo.com/ )은 고양ㆍ파주지역에서는 유일한 타조농장이다.
세상에서 제일 큰 새인 타조의 생태 사육습성을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교육하여 조류전반에 걸친 이해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동물농장 먹이주기, 타조 알껍질 목걸이 만들기, 타조알 볼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단위 주말 체험이 부쩍 늘어났으며 동물농장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되고 있다. 게다가 5월말이면 ‘심학산 돌곶이 꽃 축제’가 시작되어 주말 나들이 코스로는 제격이다.
20여년간 낙농업에 종사하다가 1998년 타조농장 경영을 시작한 남 대표는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는 농장을 운영하기 힘듭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주고 싶습니다”고 말하며 “타조 사육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대체축산으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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