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키즈카페 어린왕자···아이보다 엄마가 더 행복한 곳

[조은뉴스=박진호 기자]   누구나 가슴 속에 품었던 책이 있다. 생 떽쥐베리의 ‘어린왕자’다. 어린왕자는 성인이 되어서도 마음속에 순수라는 가치를 심어주는 어른을 위한 동화다. 그리고 그 맑고 고운 마음을 담은 키즈카페가 있다.

어린왕자(대표 김상한 www.ktik.co.kr )라는 신개념 키즈카페다. 키즈카페라고 해서 혹여 어린이만을 위한 곳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어린이뿐 아니라 엄마의 행복과 즐거움, 휴식도 함께 생각하는 공간이다.

어린왕자는 전국에 40여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키즈카페 1위 회사다. 2007년 브랜드런칭 이후 개점율 1위, 입점지역 매출 1위, 브랜드 선호도 1위를 지키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키즈카페 어린왕자를 만든 김상한 대표는 현대식 키즈카페를 개발하고 대중화시킨, 업계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전문가이다.

김대표가 키즈카페를 개발하기전 쇼핑쎈터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기존의 실내놀이터들은 오직 아이들만을 위한 놀이시설을 두고 운영하던 시스템이었다.

그런 운영방식 속에는 정작 돈을 지불하고 아이들과 함께오는 엄마들을 베려하는 부분은 없었다. 엄마들을 위한 커피는 고사하고 변변한 먹거리도 없으며 쉴만한 의자 하나 없었던 실내놀이터의 단점을 정확히 캐치한 김대표는 기존 실내놀이터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킨 키즈카페라는 새로운 업종을 만들어냈다.

어린왕자는 수십종의 특허화된 놀이시설을 개발하고 미니기차, 회전목마등의 동력놀이 시설을 도입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인테리어의 고급화를 통해 엄마들의 눈높이도 맞추어 주었다. 음식 역시도 호텔 제휴등의 과감한 R&D를 통해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식자재는 저농약 유기농 식자재를 사용하고 화학조미료(MSG)를 사용하지 않는 정책으로 엄마들의 믿음을 샀다.

어린왕자가 선도한 키즈카페의 발전을 통해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키즈카페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어린왕자를 모방한 여러 후발업체들도 생기면서 업종이 확대 재생산되어 키즈카페는 이제 하나의 문화로 발전 되었다.

어린왕자는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알려져 미국과 중국에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미니 인터뷰] 김상한 CEO
■ 키즈카페를 개발하게 된 동기는?
10여년간 대학 강단과 현장에서 아이들의 놀이교육을 진행하면서 엄마와 아이들의 심리를 잘 알게되었다. 우리나라는 유아교육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사교육율을 자랑하지만 상대적으로 없는것이 딱 두가지가 있다. 바로 아이들이 놀 곳과 엄마들이 쉴곳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쉬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연구했다.

■ 표방하는 키즈카페는 어떤 곳?
어린왕자의 모토는 ‘엄마가 여자가 되게 하는 곳’ 이다, 아이는 물론이고 엄마도 행복한 공간이 되는 곳이다.

■ 프랜차이즈 키즈카페 어린왕자의 강점은?
회사수익의 절반을 R&D에 재투자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놀이시설과 서비스, 마케팅 기법이 개발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키즈 메뉴 연구소를 설립하여 키즈 레스토랑에 필요한 전문적인 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가맹점에 배치될 셰프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인테리어와 놀이시설을 100% 본사 직영으로 만들어 품질의 퀄리티와 수익성을 보장한다. 무엇보다 섬세한 창업 컨설팅과 오픈전 체계적인 교육으로 서비스 수준이 다른 것이 강점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아이들의 놀이 문화가 계속 변하고 엄마들의 욕구도 점차 수준 높은 키즈카페를 원하고 있다. 그에 부응하는 어뮤즈먼트 공간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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