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가 어려울 뿐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조은뉴스=김종남 기자]   암에 대한 정복은 가능한 것인가? 아직까지 이에 대한 답은 ‘No’라는 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식을 거부하며 당당히 ‘Yes’라고 말하는 국내 의학자가 있다. 바로 산삼면역약침요법으로 유명한 PCW한의원 박치완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박 원장은 특히, 불치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말기 암조차도 단지 고치기 어려운 병일뿐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박 원장은 ‘암을 고치는 한의사’,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보루’라고 불리며 많은 암 환자들을 치료하며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 법적, 학술적으로 인정받아

암을 고친다는 박 원장에 대한 대다수가 보이는 반응은 의심의 눈초리이다. 그 동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하는 암 환자들의 처지를 악용한 비양심적인 인간 군상들의 행태가 수도 없이 많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의학에 비해 양학을 신봉해 왔던 탓에 더욱 박 원장에게 보내는 의혹의 눈빛은 곱지 않았다. 심지어 같은 한의사 중에서도 박 원장을 비난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하지만 한의사협회의 감사 결과, 박 원장의 산삼면역약침요법을 통한 암 치료는 ‘문제없음’으로 판명되었다.
이후 박 원장의 산삼면역약침요법 효능은 법적, 학술적으로 공인받기 시작했다. 소송에서 산삼면역약침요법으로 말기 암을 이겨낸 환자들의 사례들이 법원의 인정을 받았고, 학술 논문자료로 공개되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는 한의대생들이 공부하는 교과서 중의 하나인 ‘약침학’에 ‘산삼약침’ 관련 논문 및 임상사례가 소개되고 있다. 실제로 ‘약침학’에서는 산삼약침에 대해 ‘말기 암을 앓고 있거나 항암요법 중인 사람, 면역계 질환 그리고 기존의 치료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제반 난치성 질환에 유효한 경우가 많다’고 기술하고 있다.

# 산삼 효능으로 면역기능 극대화

박 원장의 산삼면역약침요법이 말기 암 환자를 치료할 정도로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고래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던 산삼의 효능과 면역체계의 강화에서 찾을 수 있다. 즉, 산삼과 면역기능이 결합된 치료법이 바로 산삼면역약침요법인 것이다.

“산삼면역약침요법이란 약침과 산삼의 결합을 통한 면역요법이라 할 수 있어요. 다시 말해 산삼에서 높은 면역 효과를 지닌 성분을 추출해 주요 경혈에 주입, 우리 몸이 스스로 암세포를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우도록 하는 면역요법이에요.”

박 원장에 따르면 산삼면역약침요법은 암세포가 가진 독을 해독하는데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괴사시킬 뿐 아니라 정상 세포로 유도, 촉진 작용을 한다. 따라서 산삼면역약침요법으로 치료하다 보면 면역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어 장기 생존이 가능해지고 완치의 길에 들어설 수도 있게 된다.

산삼면역약침요법은 간경화, 간경색, 흑색종 환자에게도 탁월한 치유효과를 나타낸다고. 실제로 간 이식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간경화증 환자들이 산삼면역약침요법을 통해 간 기능이 회복된 사례가 많았다.

박 원장은 “건강한 사람의 신체 면역력은 암세포까지 죽일 수 있을 정도이다. 그렇기에 수술이나 항암제, 방사선 치료로도 없앨 수 없는 암세포를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스스로 없앨 수 있도록 돕는 면역요법보다 더 좋은 치료법은 없다”면서 “산삼연약약침요법은 산삼의 효능을 통해 면역체계를 최고의 상태로 높여주는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 암 치료에 대한 고민과 열정으로 탄생

암 정복을 향한 인류의 노력에 커다란 획을 그은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받아도 전혀 모자람이 없는 산삼면역약침요법은 어떻게 탄생되었을까. 이는 “왜 한의학으로 암을 고칠 수 없을까”라는 고민과 “암을 치료해 보고 싶다”는 열정에서 출발했다.

박 원장은 한의대 시절 과외를 가르치던 학생의 동생이 암으로 목숨을 잃는 것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 동생의 죽음을 겪으며 ‘왜 암에 걸리면 목숨을 잃어야 하는가’, ‘왜 암은 완치될 수 없을까’, ‘왜 한의학은 암을 고칠 수 없을까’ 등등 수많은 고민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그의 고민에 시원하게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한의학 교수님들조차도 “모른다”는 대답이 전부였다.

결국, 아무런 해답을 찾지 못한 박 원장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면 스스로 알아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박 원장은 동서양의 의학과 약학에 관한 책들을 두루 읽고, 암을 고쳤다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암에 효과가 좋다는 약물들을 자신의 몸에 직접 주사해가며 암 치료연구에 매진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가 없었어요. 그러던 중 어떤 어르신께서 지나가는 말씀처럼 자신의 집안 비방이라며 산삼약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처음에는 저도 반신반의했죠. 하지만 한의학의 처방들이 대개 민간처방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고 있었기에 이 어르신의 말씀을 토대로 다시 연구에 박차를 가했지요. 그리곤 얼마 되지 않아 산삼면역약침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죠.”

박 원장은 말기 암을 고쳐보겠다고 결심한지 꼭 10년이 되는 해에 산삼면역약침요법을 통해 말기 암 화자를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이 환자는 담도암 말기 환자였는데 병원에서 개복수술을 했다가 그냥 덮었을 정도로 이미 삶의 끝자락에 놓인 상태였다. 실험 중인 약이라도 좋다며 눈물로 읍소하는 환자의 아들을 차마 보낼 수 없어 한 달 정도 복용할 약을 주었는데, 한참 뒤 그 아들이 ‘병이 호전된 것 같다’는 연락을 보내왔다.

“병원에서 원래 한 달밖에 못 사신다던 분이었는데 한 달, 두 달 약을 먹으면서 앉아서 밥을 먹게 되시고 또 일어나시게 되니까 석 달쯤 지났을 때 아들이 환자분을 모시고 병원에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랬더니 병원에서 암이 흔적만 있을 뿐 거의 완치되었다는 판정을 내렸다는 거예요.”

박 원장은 이후로도 여러 말기 암 환자를 치료할 기회가 있었고 그때마다 호전되거나 치유되는 환자들을 보며 산삼면역약침요법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혔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호전되는 환자들을 보며 말기 암 환자만이 아닌 간경화 말기, 흑색종 등 불치병 치료에도 자신을 갖게 됐다.

박 원장은 “산삼면역약침요법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암 치료요법으로 정착되길 희망한다”면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암과 불치병 등으로 고통 받는 세계인을 치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