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의 중요성,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 없어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주)대진 및 광양시 출신 기업인으로 지난 10.24 별세한 대륙건설(주) 조운태 회장의 유지에 따라 유족일동이 사망조위금을 백운장학회 기금으로 지난 11월 14일 기탁하는 등 아름다운 기탁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선 (주)대진 대표이사는 금번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 하면서 “인재육성은 미래의 꿈이며, 영원히 남는 것이다”는 말로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변하고, 날로 발전하는 광양을 짊어질 인재육성에 일조코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주)대진에서는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22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광양시 출신 기업인으로 본인의 사망조위금을 백운장학금으로 기탁하기를 희망하셨던 故 沖園 조운태(대륙건설 회장) 회장님은 평소 백운장학회 및 후진양성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뜻에 따라 유족일동이 백운장학금으로 1억 원을 기탁하였다.  故 조 회장은 광양시 진월면 망덕 출신으로 생전에도 5차례에 걸쳐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재)백운장학회는 1992년 이후 광양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81억여원이 조성되어 장학금으로 올해 193명 411백만 원을 비롯, 지금까지 1,853명, 2,146백만 원을 지급했으며, 백운장학금 200억 조성을 목표로'기업체 장학기금 조성 동참 유도', '시민 1인 1구좌 갖기 운동 추진'등 장학금 모금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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