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조법 전국최다 실적,투자유치지원 시스템 개발 등 성과

전라남도가 전국 토지행정평가에서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 추진 전국 최다실적을 기록하고 투자유치지원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성과에 힘입어 최우수기관 선정 영예를 안았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에서 부동산소유권 이전 특별조치법 운영과 토지행정 민원 전반에 대해 실시한 2008년 토지행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평가에서 16개 시도중 가장 많은 특조법 신청(40만9천 필지) 추진실적과 전국에서 유인도서가 많은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 지역 주민의 시간적․경제적인 부담을 해소코자 실시한 토지행정 이동민원실 운영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시책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연마을단위에 측량 기준점을 설치하는 지적 측량 환경 고도화 사업, 투자유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투자유치지원시스템 개발,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토지 유관기관 협약 등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토지행정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정책을 개발해 도민에게 한층 더 다가서는 토지행정을 이끄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