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직 서울시 체육회장인 오세훈 시장은 22일(월) 18시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08 서울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 체육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인사말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어려웠던 한 해 동안 그래도 우리에게 웃음을 줬던 것은 스포츠였다”며 “내년 경제는 더 어려워질 거란 분석 속에 남녀노소, 빈부의 격차를 넘어 국민 모두 하나 돼 기뻐할 수 있도록 스포츠가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한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수영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 국민에게 환희를 안겨 줬던 박태환(단국대학교) 선수를 비롯해 은메달에 빛났던 펜싱의 남현희(서울시청) 선수 등 올해를 빛낸 9명의 체육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한편, 서울시 체육인 화합의 장으로 열리는 「서울시 체육인의 밤」 은 서울시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 임직원과 서울시 엘리트 체육선수 및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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