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 ~ 5/1,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조은뉴스(울산)=양일수 기자]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근로자종합복지회관(남구 삼산동)에서 울산지역 근로자 및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 기념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먼저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층 대공연장에서는 예사랑 아동청소년센터 문순현 센터장의 ‘사이버 시대 직장인 부모의 역할’을 시작으로 오후7시 부산대 의학박사 최순호 교수의 ‘직장인 성인병 예방교육’, 29일 오전 11시 울산소방본부의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오후7시 전명호 수앤미 정신과의원장의 ‘직무 스트레스 클리닉’을 주제로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한국, 김지운), 슬럼덕 밀리어네어(영국, 대니보일), 쿵푸팬더(미국, 마크오스본외), 벼랑위의 포뇨(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영화 4편도 무료로 상영된다.

29일 오후2시 울산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는 고3 예비 근로자 500명을 대상으로 “취업관의 확립과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이라는 찾아가는 취업강좌도 운영할 계획이다.

30일 오후7시에는 회원작품발표회 및 근로자 가족 노래자랑이 개최되어 문화한마당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게 되며, 5월 1일 근로자의 날 당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영장, 헬스장, 볼링장 등 전 시설이 시민들에게 선착순 무료로 개방된다.

이 밖에도 28일 오후 2시부터 고용정보센터의 취업상담, 근로자를 위한 금연 클리닉, 직무 스트레스 클리닉, 근로자 기초 체력검사를 비롯하여 가훈써주기, POP 및 네일아트 체험 등이 마련되어 울산 지역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은 연간 91과목 375천명의 시민들이 복지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강좌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문화한마당은 근로자들을 비롯한 울산시민들의 건강하고 화합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자종합복지회관 (T. 227-4103, 담당자 정해정)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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