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실무자 및 기자단,작가 26명 여수관광지 투어

여수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에 소재 여행사 실무팀장 등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여수시는 수도권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 여행사, 청소년개발원, 여행잡지사 기자, 작가 등 26명을 초청 여수지역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날, 남해안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향일암과 소율 어촌체험마을을 찾아 낚시와 문어 통발 체험을 했다.

둘째날은 백야도, 사도, 남면일원 유람선 투어와 오동도, 2012세계박람회 홍보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여수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문화 유적과 섬 관광자원을 수도권 여행사 실무담당자에게 보여줌으로써 실무자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나은 여행상품을 개발하고자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환율 변동에 따른 국내 관광객 수요 변화에 따라 수학 여행단 유치, 기업체 휴가지 선정 등을 목표로 관광상품 마련을 위한 간담회도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팸 투어는 보여주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실무자들에게 어촌마을 체험의 기회를 제공, 체험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