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그린카인재양성센터’ … 2010~2013년까지 추진

[조은뉴스(울산)=온라인뉴스팀]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동남권 그린카 인재양성 사업에 울산대학교 그린카인재양성센터(센터장 김지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카 인재양성사업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170억원의 국비가 투입돼서 정부의 광역경제권 신성장 선도산업 육성계획과 연계해 그린카분야의 우수인재를 양성ㆍ공급하여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 등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오는 5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약체결 후 6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평가에서 미 선정된 사업으로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사업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되었으나 작년말에 울산시와 울산대, 정갑윤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 신규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지순 그린카인재양성센터장은 “센터를 통해 현장밀착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하여 국가 신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산학이 밀착된 공학교육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울산대학교 공과대학 일류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울산시의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사업과 연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여 세계 4대 그린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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