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22개 사업장 1천4백억원 투자계획으로 내년 180억원 예산확보

광양시는 생활하수로 인하여 인근하천과 광양만의 수질오염저감을 위하여 하수도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기존 시설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정비에 나선다.

광양시는 하수도 사업에 대하여 총 22건의 계획사업으로 전년도 대비 55억원을 증액한 1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옥곡면과 진상면의 17개 마을에 대하여 하수도시설 신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광양읍 원도심2,367세대, 태인동436세대에 대하여는 합류식배출방법을 분류식배출방법으로 개선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진월지역 하수도 설치사업에 대해서도 조기에 완공할 수 있게 되며, 중마동 하단부 하수배출 불량지역에 대해서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마을단위 소규모하수처리장 설치도 추진한다.
이로써 광양시는 지역주민이 하수도로 인한 생활불편과 정화조설치에 따른 비용부담을 저감시키고 발생하수를 공공하수 처리시설에 직접 방류함으로써 생활편익에 기여하고 생활주변 수질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한편, 광양시는 전체적인 하수도 계획사업을 2012년까지 1,400여억원을 투입하면 관내 하수도시설 대상사업에 대해서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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