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중 기자]   지난주 홈 6연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3연타석 삼진을 포함해 4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보였다.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미네소타 우완 케빈슬로위의 싱커에 무딘 베팅감을 드러내며 1회, 4회, 6회 연속 삼진 당했고 마지막 9회에는 왼손 구원투수 브라인언 듀엔싱의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로써 추신수는3할5푼이었던 시즌 타율이 3할1푼8리로 떨어졌으며 한 경기에서 삼진 3개이 상을 당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클리블랜드는 트래비스 해프너, 자니 페랄타 등 중심타선의 침묵으로 결국, 미네소타에 1-5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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