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주관 CEO명품아카데미 수료자 40명, 명인회 구성

[조은뉴스(경상)=신영수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연수원)이 우리 경제를 짊어지고 있는 중소기업 CEO의 역량 강화를 위해 ‘CEO 명품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12일에 시작하여 올해 4월 17일까지 격주 토요일에 10회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CEO 과정을 수료한 중소기업 경영자 40명이 모여 “중소기업을 글로벌 명품기업으로 키우자”는 취지로 ‘명인회’(명품 기업인회)를 출범시켰다.

4월 17일 과정을 수료하는 40명은 최근 총회를 열고, 모임 명칭과 회칙을 정하고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회장에는 문상순(고래불 대표), 부회장에는 문형남(숙명여대 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 박지현(사대부가한복 대표디자이너), 박병칠(선명시스템 대표), 변용근(이피텍 대표), 이재원(클래스원 대표) 등 5명이 선출됐다. 박기현(지이엔 대표), 박종성(조광유리공업 대표) 등 2명은 자문위원으로 김재주(농업회사법인 청맥 대표) 회원은 감사로 추대되었다.


명인회 회원은 농업에서부터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의 CEO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각도의 협력을 통해 명품기업으로 발전하는데 서로 힘이 되자”고 다짐했다. 문상순 회장은 “회원들이 정보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회장으로 선임된 문형남 교수는 “회원들의 홍보에 도움을 주며, 필요로 할 경우 e비즈니스에 대한 자문을 해주겠다”고 한다.

명인회는 4월 16일에 개설한 홈페이지(www.sbcceo.com)를 통해 정보 교환을 하기로 했으며, 홈페이지는 고용선 (서브나라 대표) 회원이 만들었다. 명인회는 수료 후 5월부터 홀수 달 둘째 주에 정기 모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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