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주)=박삼진 기자]   재래식 화장시설을 현대화하여 시민정서에 맞는 종합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사업부지 공모를 통해 사업부지로 선정된 경주시 서면주민들과 시립화장장 서면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간의 시립화장장협상안보고 및 설명회가 14일 서면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 면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2010년 2월에 서라벌공원묘원측과 경주시간의 사업부지 기부체납협약이 이루어진 이후 대책위가 꾸준히 공모시 인센티브30억 이외의 보상차원의 지역발전 대안을 경주시에 요구를 하면서 그동안 경주시를 상대로 얻어낸 결과물을 경주시와 협약체결을 앞두고 서면민들에게 보고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만든것이다.

이날 경주시로부터 수용약속을 받은 20여가지 사업가운데 특히 만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된 것은 화장장수료로 20 %를 사라,운대1,2리 도리1,2리등 5개마을에 대하여 지원할 것인지가 큰 이슈가 됐다.

이들 지역은 소득사업비 100억과 화장장수수료20%등 물질적 보상에 가깝게 이루어지나 13개동 중사라,운대 도리 5개 마을을 제외한 나머지 리,동은 도로개설및 경로당신축등 주민숙원사업으로 대체되기 때문이다.
화장장수수료는 장기간의 걸처 수익이 발생하고 금액이 산정돼지 않고 있는만큼 이대로 경주시와 협약이 체결되도 주민간의 마찰의 불씨로 남을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주시는 2008부터 경주시립화장장현대화 계획을 수립하여 2010년,285억원을 투입 부지85,380㎡ 건축연면적 10,550㎡에 화장로 10기 봉안당 20,000기 및 장례식장 5실을 갖춘 종합장사공원을 건립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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