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원주시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공원등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사업( ESCO ; Energy Service Company)을 추진한다.

원주시는 4월 중에 단구동 근린공원을 비롯해 원주지역 50개 공원에 설치된 공원등 467등을 대상으로 기존 나트륨등을 고효율 조명기기인 세라믹 메탈(CDM)램프와 안정기로 교체하고 등기구 154개도 교체할 예정이다. 

ESCO사업은 에너지절약을 위해 기술과 자금력이 있는 ESCO 전문기업이 기존 에너지 사용시설을 보완교체하고 그 절감액으로 일정기간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의 사업을 말한다.

원주시는 이번 ESCO사업을 통해 원주지역 공원의 연간 전기사용량 26만 3,517kW, 5년간 131만 7,585kW를 절감하는 등 현재보다 80.7%를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적은 전력을 소모하면서도 기존의 밝기를 유지할 수 있어 비용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도 공원등 뿐 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ESCO사업을 도입하여 에너지절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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