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수준별 영어교육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신장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

[조은뉴스=임시후 기자]  서울공항초등학교(http://www.konghang.es.kr/임동찬 교장/이하 공항초)는 지난 2007년도부터 영어교육에 중점을 두어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Two Track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Track 1은 환경을 조성하고 수준에 맞춰 잘 가르치는 것이고, Track 2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각 Track은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업성취도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 내실 있는 영어교육

Track 1에 해당되는 교육 활동을 살펴보면, 5-6학년 수준별 분반 수업, 방과 후 수준별 영어교실, 방학 중 수준별 영어캠프, 3-6학년 수준별 재량 활동, 영어 교과학습부진학생 지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Track 2는 영어말하기 인증제, 영어골든벨 대회, 영어독서 활동, 영어말하기 대회, 아침 영어방송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영어를 통한 보다 자유로운 의사전달 및 표현이 가능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09년 3월 실시된 전국단위 교과학습 진단평가에서 6학년 영어 교과학습부진학생수가 1명에 그쳤고, 2009년 10월 실시된 전국단위 학력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미달 학생 역시 1명에 그쳐 높은 학업성취도를 나타냈다.

이같이 공항 영어 교육은 교직원에게는 책임과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사교육 경감 효과를, 학생에게는 즐거움 속에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성취감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공항초는 앞으로는 Track 1(환경을 조성하고 수준에 맞춰 지도하는 영역)과 , Track 2(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지원하는 영역)를 근간으로 교육 수요자의 요구와 교육 정책 당국의 교육 방향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영어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어말하기 인증제로 자연스러운 영어구사 가능

차별화된 무학년제 단계별 영어말하기 인증제 역시 공항초가 영어교육의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며 주목받고 있는 이유로 꼽힌다. 이는 지난 2007년 4권의 교재를 가지고 시작하여 2009년 2권의 교재를 증편 한 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타교 영어 인증제는 1회 인증제 실시 혹은 행사 형태에 그쳤던 반면 공항초는 연중 지속적으로 인증제를 운영하며, 1차 및 2차는 담임 또는 영어 교과전담교사가 인증을 하고, 3차는 영어 교과전담교사 및 교감 또는 교장님이 최종 인증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생들은 여러 차례 인증을 거치는 동안 글로벌 꿈나무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보다 자연스러운 영어구사가 가능해지는 성과를 얻고 있다.

학생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한편 임동찬 교장은 학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다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효과적인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사랑과 열정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것.

임 교장은 그동안 교육활동을 해오며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의 역량에 따라 학생들이 받아들이는 교육적 성과가 달라지는 경험을 했다며, 교사가 먼저 긍정적으로 열린 마음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할 때, 결과적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역시 굳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교육의 리더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며 글로벌 인재양성을 하고 있는 공항초가 체계적이며 적극적인 영어 교육프로그램으로 영어 교육의 새바람을 몰고 오고 있어 앞으로의 학교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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