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추진에 대한 최종승인이 12일 정부(기획재정부 국제행사개최 심사위원회)로부터 가결됐다.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6개 국가 8개 도시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정부 최종승인을 계기로 유치활동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승인과정에서는 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제안하면서, 유치 활동을 위한 국비 13억원 지원 등 유치 활동 전반에 대한 정부의적극적이 지원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 최종승인의 의미는 2015U대회 유치활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이며, 대회 유치활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이번 정부승인을 계기로 범국가적 차원의 유치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광주시는 유치위원회 설립, 유치신청서 제출, 현지실사, 최종개최지 선정 등에 대해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2015하계U-대회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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