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상)=한정희 기자]  부산시는 국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0 독서문화축제>를 9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개최하며,

공동주관인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와 업무협약을 4월 14일(수) 오전 11시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부산시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창달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2010 독서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노력에 합의할 예정이다.

독서문화축제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국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하는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주관하여 지난 2008년 가을부터 매년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가을독서문화축제>는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을 순회하여 개최하는 첫해로, 축제유치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 결과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경험이 있고,

지역주민들의 참여 의식이 큰 부산시가 선정되었다. <2010 독서문화축제>는 독서에 관련된 학술·전시·체험·공연행사를 종합적으로 구성해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시상하는 <제16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비롯하여 다양한 독서관련 전시행사, 작가들과의 만남, 책 관련 체험행사 등 독서분야의 총체적인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2010 독서문화축제>에 지역 독서출판관련 단체들을 대거 참여시키고 적극적인 대 시민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의 큰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