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상)=김기동 기자]  부산시는 평균수명의 증가로 은퇴 후 활동적인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출산장려 등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육성·지원하기 위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인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4월 13일(화)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Ⅰ)에서 일자리 창출이 지역의 최우선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정책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에 합의하는 의미로 ‘출산장려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근로의욕과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을 고용하여 출산가정 육아도우미 사업 등을 지원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함과 동시에 노인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하고,

부산시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출산장려 등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노인일자리 창출 및 재정지원 계획을 수립 시행하며, 출산가정 육아도우미 사업을 운영 지원하는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시의 정책에 필요한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초기 소요재원(3년간 3억원)을 출연하고, 사회적기업의 재원관리 금고 대행 및 노인일자리 창출과 출산장려 관련시책 홍보(안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일자리창출사업이 부산은행과의 협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어느 지역보다도 더 빨리,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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