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달 기념행사 10일부터 2일간..고흥작가회 주관 시화전도 열려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고흥군은 4월 과학의 달을 기념하고 오는 5월말 경 예정인 나로호 2차 발사를 앞두고 사전 붐 조성차원에서 벚꽃, 유채꽃 개화시기인 10일과 11일 2일간 고흥만 방조제 입구 유채단지에서 “고흥만 과학생태․체험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고흥군 관내 과학교사의 모임인 “고흥하늘사랑 교사회”(회장 신어경)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 행사로서 모형로켓 발사체험, 로토콥터, 에어로켓, 핸드폰 고리 만들기, UFO 연날리기 등 과학체험과 유채 염색체험,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생태체험으로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실시된다.


또한 “고흥작가회”(회장 김훤구) 주관으로 시화전이 개최되는데 고흥지역 시인들의 시 낭송회, 장승조각전 등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봄의 전령인 고흥만 진입로변 7.4km 벚꽃과 고흥만 3만여평에 유채꽃 단지, 유채단지에서 항공센터를 잇는 5km의 방수제변 유채꽃길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벌써부터 상춘객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고흥만 과학생태 체험전 행사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우주과학관 및 고흥만을 찾고 있어 이들에게 살아있는 과학체험을 통해 고흥이 우주과학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하여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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