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시회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 4.6~9(4일간) 개최

[조은뉴스(서울)=온라인뉴스팀]  서울시는 농축산물에 대한 수입산 유통이 많아지면서 시민들에게 국내산 및 수입산을 식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교전시회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유통점, 지하철 역 등을 위주로 매회 4일씩 총 20회에 걸쳐 순회 개최하며, 첫 전시회는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10.4.6~4.9까지 4일간 개최한다.

전시회 품목은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고 수입 비중이 많은 식재료 중에서 쇠고기와 돼지고기, 잡곡류, 채소류, 양념류, 약재류 등 총 30종 60품목을 비교 전시한다.

비교전시회는 품목별로 국내산과 수입산의 실물과 원산지 식별요령 안내판을 함께 전시하여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내원이 상주하면서 국내산과 수입산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하여 원산지를 식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휴대하기 간편한 포켓용 식별요령 리플릿도 나눠준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국내산과 수입산을 구별하는 능력을 함양시킴으로써 식재료 구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산지 허위표시를 방지함으로써 유통질서 확립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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