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부천)=온라인뉴스팀]  경기도 뉴타운사업지구 중 부천시 소사 재정비촉진지구 내 소사본1D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소사본3B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민간조합방식으로는 경기도 최초로 2010년 4월 1일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는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들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많은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구역은 이미 착공한 소사본 9-2D구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소사역세권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도로, 교통, 녹지환경 등 편리한 주거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소사본1D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계획용적률 727% 이하에 계획세대수 800세대(임대아파트 66세대 포함)이며 소사본3B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계획 용적율 250%이하 계획세대수 1,110세대(임대아파트 190세대 포함)가 건축될 예정에 있으며 조합설립인가 후 시공자선정 및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착공신고, 준공인가 절차를 통하여 입주하게 된다.

부천시 뉴타운개발과 관계자는 “뉴타운사업 대부분의 구역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민간조합 방식의 사업으로 주민들의 동의 및 합의가 가장 중요하며 이번 조합설립인가를 시작으로 이미 조합설립동의서 징구가 상당히 진행된 추진위원회에서도 잇따라 조합설립인가가 신청될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사본1D구역, 소사본3B구역 추진위원장은 “부천시에서 적극적인 행정으로 조기에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해 주신데 대하여 구역내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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