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비 놀라운 성과 302%증가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자산 규모가 26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시민들의 쌈지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월 10일 순천시인재육상장학회 후원회(회장 박관수 변호사)가 출범한 이후 각계각층 시민들의 회원 가입을 해 이달 12월 4일 현재 회원수 7,000명을 확보하고 후원 모금액만도 6억 6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농촌 주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별량면 우산리 간동 마을 등 7개 마을 250명의 주민들이 2,780천원, 황전면 12개 마을 주민 330명이 3,019천원, 승주읍 13개 마을에서 5,000천원을 각각 기탁했다.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작년 8억 5천만 원이던 장학회 자산 규모가 올해 12월 현재 26억원으로 작년 대비 302%가 증가해 내년에는 35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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