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ㆍ하반기 이어 3회 연속 1위, 통산 5번째 영예

[조은뉴스=조대형 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기관 제이디 파워(J.D. Power and Associate)社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0 상반기 일반휴대폰 고객만족도 조사(2010 Wireless Traditional Mobile Phones Satisfaction Study ? Volume 1)’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이디 파워社는 ▲쉬운 사용성(Ease of Operation: 30%) ▲디자인(Physical Design: 30%) ▲기능(Handset Features: 20%) ▲배터리성능(Battery Function: 20%) 등 총 4개 항목의 고객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발표했다.

LG전자는 유일하게 이 항목평가 모두에서 5점 만점을 받으며 완벽한 1위를 차지했다. 총점은 729점으로 2위 산요(712점)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특히 LG전자는 지난해 상, 하반기에 이어 3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미국 소비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지난 2003, 2005년에 이은 통산 5번째 1위다.

제이디 파워社는 2년 이상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13,590명의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2008년까지는 연 1회, 지난해부터는 연 2회(4월/10월) 조사결과를 발표해오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휴대폰 고객만족도는 현재 사용하는 브랜드 충성도의 지표이며 향후 재구매로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척도”라며, “LG전자는 끊임 없는 고객연구를 통한 제품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대폰 브랜드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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